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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얼었을때 / 동파예방, 해결방법은?

by 슈로언니 2021. 1. 8.

강력한 북극 한파와 함께 전국에 폭설이 내린 7일 오전 서울 경기 등에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서울시는 이번주말 일 최저기온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올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심각'단계 7단계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동파 심각'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최고 단계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는 것으로 지난 2018년 1월을 마지막으로 3년 만에 발령되는 것이라네요.

 

수도 계량기 동파는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기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요,

'동파 심각'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2018년 1월에는 영하 15도 이하의 날씨가 4일간 지속됐었는데, 7일간 4340건의 수도개량기 동파가 발생됐었다고 합니다.

 

 

 

수도 동파 예방, 해결방법은??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통) 관리가 중요합니다

 

먼저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를 밀폐하는것이 좋고요

또 내부의 빈 공간은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외출, 야간시간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을 흐르게 하고, 이를 수조 등에 받아서 활용하면 수도관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영하 1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15도 일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양을 흘려줘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다면 50도 이상 뜨거운 물을 바로 사용하면 계량기나 수도관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듯한 물로 조심스럽게 녹여야 하며,

개인적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인근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동파 계량기 교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냉수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보일러는 가동되는데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보일러와 연결된 직수 배관, 온수 배관을 녹여주면 되는데요 이때 배관을 감싸고 있는 보온재를 벗겨낸 후 50~60도 정도의 따듯한 물수건으로 감싸 녹여 주면 된다고 합니다.

 

동파되기 전 미리 예방하여 추운 겨울 잘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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